'동상이몽2' 안선영, "남편 부산 이병헌 아닌 부산 정두홍"…다이어트 성공 후 '제2의 신혼'

작성 : 2020-10-06 0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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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안선영, "남편 부산 이병헌 아닌 부산 정두홍"…다이어트 성공 후 '제2의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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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선영이 남편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안선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3살 연하의 훈남 사업가 남편에 대해 "부산의 이병헌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 부산의 이병헌 부병헌이 아니라 부두홍이었다"라며 무술감독 정두홍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남편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묻자 "항상 풀세팅을 하고 연애시절 남편을 만나러 갔었는데 그때마다 고물 트럭을 타고 날 마중 나왔다"라며 "선팅도 안 되어 있고 에어컨도 안 되고 유리창도 금방 깨질 거 같아서 폐차를 하는 게 어떠냐고 물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선영은 "그런데 남편이 사람이 아닌 물건에도 소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그 차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그 차가 길을 가다가 설 때까지 안 버리고 탈거라고 하더라"라며 "그런 모습도 그렇고 보면 볼수록 이 사람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안선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출산 후 1년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남편이랑 샤워를 하고 마주쳤는데 농담으로 '산돼지인 줄 알았네' 하더라. 그런데 그거에 충격을 받고 거울 속 날 보는데 너무 안 예쁜 사람이 서 있더라. 그날부터 작정을 하고 100일 동안 매일 운동을 해서 체지방만 11kg을 감량했다"라고 했다.

또한 다이어트 전 안선영의 장점으로 웃긴 것만 떠올리던 남편이 "요즘에는 살짝 설레네"라며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