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조우진 "정장 벗었다…새털같은 가벼운 캐릭터"

작성 : 2020-10-07 0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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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조우진 "정장 벗었다…새털같은 가벼운 캐릭터"
도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우진이 힘을 뺀 캐릭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6일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도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조우진은 "오랜만에 정장을 벗었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동안 관객들의 얼굴을 붉히게 하거나 울리거나 그랬고, 관객들을 웃게 한 적이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존스 박사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제훈 씨와 같이 마음껏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여러분이 그동안 보셨던 캐릭터보다, 새털같이 흩날리는 아주 가벼운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조우진은 '강철비', '1987', '국가부도의 날', '돈', '봉오동 전투' 등 한동안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연이어 해왔다.

이번 영화에서는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부르는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를 연기한다. 드라마 '도깨비' 등에서 보여줬던 밝고 경쾌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11월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