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앨리스' 기억 되찾은 김희선, 2010년으로 시간여행…주원母 만났다

작성 : 2020-10-10 2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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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앨리스' 기억 되찾은 김희선, 2010년으로 시간여행…주원母 만났다
앨리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선의 기억 속 어머니는 주원의 엄마였다.

10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에서는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진실을 마주한 윤태이(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선생 석오원(최원영 분)에 의해 고형석(김상호 분)이 살해당했다. 그리고 이날 고형석을 제거한 것은 진짜 석오원이 아닌 시간여행자 석오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윤태이는 유민혁(곽시양 분)과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렸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시간여행자들이며 그 자리에는 유민혁과 박선영(김희선 분)이 함께 했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것. 또한 박선영에 의해 자신이 목숨을 구했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윤태이는 자신을 구한 것이 박진겸(주원 분)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태이는 "나 형사님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 형사님 어머니가 나를 구해줬다"라며 "시간 여행 때문에 난 목숨을 구했고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다. 형사님과 난 어떤 관계일까. 우린 안 만났으면 좋았을 것 그랬다"라며 씁쓸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박진겸은 "만나선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나는 교수님을 만나서 행복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허공에 전했다.

기철암(김경남 분)과 박선영의 죽음이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 오시영은 그를 다그쳤다. 그러나 기철암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뜻을 같이 하자고 오시영을 회유했다. 유민혁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오시영은 기철암의 제안을 무시하지 못하고 윤태이를 위험에 빠뜨렸다.

그런데 이때 박진겸이 나타나 윤태이를 구했다. 그러나 윤태이가 정신을 차린 곳은 2010년이었다. 그곳에서 박진겸과 박선영을 만나게 된 윤태이는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박선영의 서랍에서 자신과 박선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기억을 되살렸다. 지금까지 자신을 버린 어머니라 믿었던 기억 속의 어머니는 진짜 어머니가 아닌 박선영이었던 것.

방송 말미 서로 마주한 박선영과 윤태이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들이 만나고 있던 순간 곁에는 시간여행의 후유증으로 피부 발진이 일어난 불법 시간여행자 박진겸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