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게 연기에 반영되지 않도록 노력"

작성 : 2020-10-12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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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유아인 "대사 없는게 연기에 반영되지 않도록 노력"
유아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대사가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신경 썼던 점에 대해 말했다.

12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소리도 없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사가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기울였던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 과장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되레 그런 부분들을 지양하고 대사가 없다는 게 연기에 반영되지 않도록 촬영 내내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소리도 없이

감독과 동료 배우에 대한 신뢰 역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홍의정 감독과 이재명 선배님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저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감독님과 선배 배우에 대한 더 깊은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 유아인은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 태인으로 분해 영화 내내 한 마디의 대사도 없이 100여 분을 꽉 채워 연기했다.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