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이래도 저래도 내 남편" 두둔했지만…윤형빈, 비난 여론에 SNS 비공개 전환

작성 : 2020-10-13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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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이래도 저래도 내 남편" 두둔했지만…윤형빈, 비난 여론에 SNS 비공개 전환
윤형빈 정경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에게 소홀한 남편의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해 비난 세례를 받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인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남편 윤형빈의 무심함에 마음고생을 하는 정경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둘째 아이를 임신한 정경미가 입덧을 했는지, 임신 몇 주인지, 다니는 산부인과가 어디인지 조차 모르는 윤형빈의 태도가 패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윤형빈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혼 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던 사랑꾼 이미지의 윤형빈이었기에, 대중의 실망은 컸다. 이런 실망감은 악플로 이어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형빈의 SNS 계정을 찾아가 악플을 달기도 했다.

비난 여론에 윤형빈은 "방송을 통해 저희 부부의 일상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아내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아내와 가정을 더 소중히 돌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는 입장을 밝혔고, 정경미는 자신이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남편 아니겠나"라며 "둘 다 아직 초보이고 살 날이 많으니까 하나씩 배워가면서 살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부정적인 여론 속에 결국 윤형빈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