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트롯신2' 장윤정, 최우진에 "치타 같은 매력있어"…87% 고득점 3R 진출

작성 : 2020-10-15 09:32:57

조회 : 252

[스브스夜] '트롯신2' 장윤정, 최우진에 "치타 같은 매력있어"…87% 고득점 3R 진출
트롯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우진과 임지안이 엇갈린 결과를 받았다.

14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라스트 찬스'에서는 2R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안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했다. 특히 임지안은 다른 곡은 염두에 두지 않고 이 곡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의 조언을 받아 연습을 거치고 무대에 오른 임지안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였다. 이에 주현미는 칭찬을 하며 누구를 생각하며 이 노래를 불렀는지 물었다.

그러자 임지안은 "너무 멀리 간 동생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만날 거다"라며 멀리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사 중에 떠나는 이유를 묻지 말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걸 내 상황에 대입해서 불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그런 슬픔을 노래에 실어 표출하면 내 상처도 치유되는 느낌 받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지안은 "사실 몇 년 동안은 노래를 못했다. 이제는 노래를 조금씩 하며 감정을 조금씩 꺼내고 덜어낼 용기가 생긴 거 같다"라고 말했다.

전설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곧 랜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공개됐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과 달리 느리게 켜지는 모니터가 걱정을 자아냈다. 결국 임지안은 64% 선택으로 탈락됐다. 이에 전설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안과 남다른 인연의 김연자는 "오늘 결과도 반성해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그리고 오늘 노래는 정말 본인 스타일로 잘 불렀다"라고 했다.

이에 장윤정도 "지안 씨를 보면 서글퍼 보이고 서러워 보이는 모습이 안타깝다. 슬픈 마음은 앞으로 슬픈 노래에 울분을 토할 때만 보여달라. 다음에는 밝아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나날을 응원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최우진이 장식했다. 최우진은 진성의 '태틀을 걸지 마'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무대를 가진 지나유와 같은 선곡이었던 것. 특히 지나유는 87%의 지지를 얻으며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그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처음부터 자신감을 보이며 선곡을 고집했던 최우진은 "아무래도 같은 곡을 하는 건 처음이다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처음부터 이 곡을 생각했고, 하고 싶은 곡이고 좋아하는 곡이라 누가 하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우진은 "대기실에서 지나유 씨 노래하시는 걸 봤거든요. 같은 곡이라는 자체도 부담이었지만 너무 잘하셔서 부담이 된다. 그렇지만 자신은 있다"라며 끝까지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최우진의 눈빛은 달라졌다. 여유로운 눈빛으로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본 전설들은 첫 소절부터 감탄했다. 특히 주현미와 장윤정은 "매력적이다"라며 그의 무대에 눈을 뗄 줄 몰랐다.

무대가 끝나고 전설들은 그에게 칭찬을 했다. 진성은 "제가 듣기에는 노래를 참 잘하셨다. 오늘뿐만 아니라 항상 저 친구 노래 참 잘하는구나 느꼈지만 오늘도 훌륭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장윤정은 "남자분들은 어땠는지 몰라도 여자들은 난리 났다. 너무 매력적이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남진도 "우리도 똑같다. 매력적이다"라고 공감했다.

장윤정은 "주현미 선배님이랑 계속 너무 묘한 매력이 있다, 매력적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계산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거 같다. 약간 치타 같은 동물을 보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막 목표물을 보고 달려드는 치타, 음악이 시작되면 눈빛이 변하고 공격적으로 노래를 하는데 그게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했다.

주현미도 "무대에서 시선이나 이런 것들이 집중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건 연출로 되는 게 아니라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라며 "멋진 후배의 공연을 봤다. 아주 집중해서 잘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랜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공개됐다. 빠르게 켜지는 모니터가 고득점을 기대케 했다. 최우진은 같은 곡을 선곡한 지나유와 동일한 87%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