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Y] "B1A4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신우가 전한 진심

작성 : 2020-10-19 1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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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B1A4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신우가 전한 진심
b1a4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영화처럼'은 바나(팬클럽)를 떠올리며 군 복무 중에 쓴 노래예요."

그룹 B1A4가 3년 여 만에 돌아왔다. 긴 공백기 동안 맏형 신우는 군 복무를 마쳤고, 5명이었던 그룹의 멤버 구성에서는 큰 변화가 있었다. 3인조로 탈바꿈한 B1A4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만족감으로 바꾸기 위해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B1A4는 19일 개최된 정규 4집 앨범 '오리진(Origin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을 첫 공개했다. 2017년 9월 발매한 '롤린' 이후 3년 여 만이었다. 세 멤버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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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는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하고 나서 처음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많은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그래도 저희한테는 이번 앨범이 굉장히 큰 변화이고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B1A4가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민을 더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처럼'은 신우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이다. 군 복무 중 이 노래를 만들었다는 신우는 "엔딩이 정해져 있는 영화처럼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너와 나의 사랑은 운명처럼 이어질 것이란 내용이다. 군 복무 중에 쓴 곡"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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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멤버들이 이탈한 만큼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실망감도 적지 않을 터.

신우는 "3인조가 되면서 팬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세명의 멤버들이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나눴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산들은 "바나 여러분의 마음을 좀 아프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정말 행복할 시간만 가득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찬 역시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티저가 나오는 날부터 긴장돼서 잠도 잘 못 잤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새로운 앨범을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신우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다이빙'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For BANA) '투나잇'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