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제품 도용 분쟁 여파?..."홈쇼핑 방송사에서 당분간 출연 말라고"

작성 : 2020-10-22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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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제품 도용 분쟁 여파?..."홈쇼핑 방송사에서 당분간 출연 말라고"
김우리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중소기업 화장품 업체와 제품 도용 여부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1년 넘게 출연 중이던 홈쇼핑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고 호소했다.

김우리는 최근 홈쇼핑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자신의 SNS 방송에서 "이번 주 예정이었던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홈쇼핑 방송사 측에서 해결될 때까지 출연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사과문을 발표한 것도 아닌데 겁먹은 방송국이 그렇게 (결정을) 했다. 솔직히 배신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김우리는 "(홈쇼핑 방송사에서)'나오라고 할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니까 차라리 이 기회에 조금 쉬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볼까 한다. 인생은 항상 기회의 연속이니까 기회를 스스로 만들면 된다. '제주도 한 달 살이'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김우리가 해당 홈쇼핑 방송사의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김우리의 포스터가 전면에 걸려있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본 방송에서 김우리는 출연하지 않았다. 김우리 대신 가수 출신의 홈쇼핑 방송사 소속 남성 쇼호스트가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우리는 최근 벌어진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천연 화장품 업체 올가휴 측은 지난 15일 김우리가 SNS를 통해 광고하는 천연 아로마 오일 제품이 자사 제품을 카피했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실제로 지난 19일 김우리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외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서 김우리는 "해당 업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한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 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더불어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 오히려 상대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