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스토브리그' 강두기→'펜트하우스' 마두기, 마력의 음악인으로 사랑 기대"

작성 : 2020-10-22 16: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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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스토브리그' 강두기→'펜트하우스' 마두기, 마력의 음악인으로 사랑 기대"
하도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의 배우 하도권이 의 강두기와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도권은 이 작품에서 화영중학교 음악 선생님 마두기 역을 맡았다. 극 중 마두기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돈과 권력 앞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을 굽히는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의 인물이다.

하도권은 올해 초 SBS 드라마 에서 투수 강두기 역을 맡아 높은 싱크로율과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였던 그가 '펜트하우스'에서는 마두기로 변신한다.

강두기와 마두기, 성만 다르고 이름이 같은 배역에 대해 하도권은 "저도 대본 보고 알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나름으로 해석하기엔, 에서 운동선수로서 강한 강두기가 있었다면, '펜트하우스'에선 마력을 가진, 음악인으로서의 마두기로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도권은 실제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이력의 소유자다. 각종 예능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놀라움을 안겼던 하도권이 '펜트하우스'에서 성악 선생님 마두기로 출격하면서 캐릭터 소화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도권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펜트하우스'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지만,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도 갖고 있는 꿈, 욕심, 탐욕, 욕망. 그 경계를 왔다 갔다 하고, 각자의 그것들이 부딪치는 모습들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짚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펜트하우스'는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