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예산 꽈리고추 농가, "인건비는 35년 전 4배 상승, 시세는 그대로"

작성 : 2020-10-23 0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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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예산 꽈리고추 농가, "인건비는 35년 전 4배 상승, 시세는 그대로"
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예산 꽈리고추 농가들이 힘든 점을 토로했다.

22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예산 꽈리고추 농가를 살리기 위한 농벤져스의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예산 꽈리고추 농가를 찾았다. 농민은 꽈리고추의 평균 시세가 35년 전이나 현재나 거의 변동이 없다며 속상해했다.

꽈리고추의 평균 시세는 한 상자(4kg)에 만원으로 백종원은 "생각보다 너무 싸다"라고 놀랐다. 특히 인건비는 과거 15000원~20000원 하던 것이 현재는 60000원~65000원 정도인데도 시세는 오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농민은 "그래서 많이 힘들다"라며 "매일매일 가격이 다른데 출하한 가격이 형편없는 날은 잠도 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 농민은 "꽈리고추는 지하수를 줘서 기른다. 다른 물을 주면 죽는다"라며 일반 고추와 달리 까다로운 생육환경에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예산의 물이 좋아서 예산에서 꽈리고추가 잘 자란다"라고 예산에 대한 틈새 어필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꽈리고추가 달걀에도 잘 어울리고 삼겹살 기름에 구워 먹어도 일품이라고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