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신은경 품에서 눈물 펑펑…예측할 수 없는 복수 행보

작성 : 2020-11-10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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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신은경 품에서 눈물 펑펑…예측할 수 없는 복수 행보
펜트하우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신은경 품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는 헤라팰리스 입주자들이 모두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펜트하우스의 퀸이지만, 본인의 행복을 포기한 채 아내와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살아온 심수력 역을 맡았다. 극 중 심수련은 그동안 남편 주단태(엄기준)가 악행을 저지르며 자신을 속여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를 터트렸다. 더욱이 주단태와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한통속이 되어 친딸 민설아(조수민)의 죽음을 은폐했음을 알고 처절한 복수를 다짐했다.

10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펜트하우스' 측은 이지아가 신은경 품에 안겨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 중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다.

사진 속 심수련은 스카프로 입까지 틀어막은 채 슬픔과 고통으로 인해 견디기 힘든 듯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마리(신은경)가 통곡하는 심수련에게 놀라 심수련을 토닥이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과연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거센 복수를 예고했던 심수련이 오열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5회 방송분에서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분수대에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당했다'는 내용으로 현수막을 걸었는가 하면, 청아예고 커뮤니티에 민설아를 괴롭혔던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녹취록을 게시, 파장을 일으키며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심수련이 친딸 민설아를 죽음으로 몰고 간 헤라팰리스 사람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 가는 상황에서, 심수련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맞닥뜨린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지아는 극 중 친딸을 잃은 애끊는 슬픔과 남편 주단태에게 배신당한 울분, 분노로 불타오르는 복수심에 이르기까지 복잡다단한 심수련 캐릭터를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눈물이 마를 날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매 장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심수련을 그려내고 있는 이지아는 '폭풍 오열' 현장에서도 절절한 눈물을 끊임없이 흘리는 혼신의 열연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지아의 폭풍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며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쏟아낸 상황이 어떤 것일지 오늘 밤 6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6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