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삼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어머니 덕분"

작성 : 2020-11-11 08:03:44

조회 : 2346

이적 "삼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어머니 덕분"
이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이적이 집안의 남다른 공부 유전자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적은 삼형제가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적은 "희한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며 서울대에 대해 말했다. 이어 삼형제가 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형님은 건축학, 본인은 사회학, 동생은 인류학 전공"이라고 전했다.

그 비결로 어머니의 교육 방식을 꼽았다. 이적은 "어머니가 저 낳느라고 직장을 그만두셨다가 동생이 어느 정도 자란 후 다시 대학원을 가셨다. 여성학과가 처음 생겼을 때였다. 늘 당신 공부를 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어머니 덕에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음악 활동을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는 "부모님이 대학에서 연극하다 만나셨다. 한량기가 있으셨다. 제가 음악한다 해도 저러다 말겠지 하셨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정말 심각하게 깨달은 건 제가 '가요톱10'에 나왔을 때다. 그때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