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오민석, 박수홍 집 일부 쓰는 조건으로 '깔세' 계약…탁재훈X김종국 "절대 불가능"

작성 : 2020-11-16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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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오민석, 박수홍 집 일부 쓰는 조건으로 '깔세' 계약…탁재훈X김종국 "절대 불가능"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수홍이 오민석과 특별한 관계가 됐다.

15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만난 오민석과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석은 박수홍의 집으로 이사를 왔다. 앞서 독립을 준비 중이던 그는 박수홍의 빈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나 혼자 살기에는 너무 큰 집에 난감해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민석과 박수홍 중간에서 중재에 들어갔다.

그는 "민석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돈이 많지 않아. 보증금 없이 깔세를 하면 돼"라며 월 80만 원 깔세로 거실 제외 주방과 안방 등 일부 공간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박수홍의 집에 세를 드는 것을 제안했던 것.

이에 오민석은 박수홍의 집에서 짐을 정리하며 독립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때 집주인 박수홍이 등장했다.

그는 오민석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건을 정리했다. 거실과 일부 방은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 월 말에 월세를 내는 것으로 두 사람은 말을 맞췄다.

그런데 이때 오민석은 "거실은 절대 안 쓰겠다. 그런데 오늘 형들이 집들이를 한다고 놀러 오기로 했다. 오늘만 거실을 좀 사용해도 되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러면 20만 원만 올려주고 거실까지 사용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민석은 "아니다. 그러면 그냥 방에서 집들이를 하겠다"라고 거절했다.

박수홍은 "아니다. 괜찮다. 그냥 편하게 쓰라"라고 했다. 그럼에도 박수홍은 오민석이 조금씩 앞서 내건 조건과 달리 다른 공간들을 쓰는 모습을 보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때 미우새 아들들이 등장했다. 아들들은 오민석에 집들이 선물을 건네며 그의 이사를 축하했다. 그런데 이들은 오민석과 박수홍의 이상한 관계에 고개를 갸웃했다.

특히 탁재훈은 박수홍에게 "네가 없을 때 거실을 쓸지 안 쓸지 어떻게 아냐"라며 CCTV를 달라고 제안했다. 김종국도 "나 같으면 형 없을 때 저쪽 방을 50만 원 세를 줄 거다"라고 말해 박수홍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에도 아들들은 박수홍과 오민석의 계약에 현실성이 없다고 나무랐다. 또한 현관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오민석을 보며 아들들은 "비번은 공유해야 된다. 일부만 민석이 쓰고 나머지는 박수홍 것인데 왜 비번을 공유하지 않냐"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래도 민석 씨가 사는 곳인데 어떻게 그러냐"라고 했고, 미우새 아들들은 "비번을 알려주지 않는 건 다른 일을 하겠다는 거다"라고 말해 박수홍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불안감이 폭발한 박수홍은 다른 아들들에게 자신의 집을 어필했다. 집이 팔리면 바로 방을 빼기로 한 오민석은 박수홍의 집 홍보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엄마 거기 이사 가면 참 좋겠어. 수홍이 형이 내가 사면 싸게 해 준다고 했어 그랬다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박수홍 어머니도 "거기 좋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좋다"라며 김종국의 어머니에게 아들의 집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아들들은 박수홍에게 "계약대로 절대 안 된다. 이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다"라고 자신들이 오민석 입장이면 마음대로 집을 사용할 거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오민석을 향해 "그냥 다 쓰세요. 말을 들어보니까 백 프로 쓰네"라고 자포자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감정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면 유효기간이 없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내랑 같이 소주를 한 잔 마시고 들어오는데 요즘 부쩍 주량이 약해졌더라. 아이 낳고 나서 주량이 현격하게 떨어졌는데 취할 양이 아닌데 휘청이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쓰럽더라"라고 했다.

김승우는 "아이를 낳고 가정에 헌신하다 보니 약해진 모습을 보니 짠하더라. 그게 사랑 아니냐. 미안하기도 하더라"라며 "동지애가 쌓인다면 그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