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닭한마리집에 "닭한마리 포기하고 만두집으로 바꿔라"

작성 : 2020-11-19 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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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한마리집에 "닭한마리 포기하고 만두집으로 바꿔라"
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닭한마리집에 만두집으로 전향을 제안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닭한마리집을 방문해 닭한마리와 만두를 주문했다. 그리고 그는 닭한마리에 대해 혹평했다. 개인의 취향인지 확인하기 위해 소환한 김성주까지도 닭한마리에 대해 혹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종원은 닭한마리집에서 유독 주문이 많이 되는 만두를 시식했다. 그는 "바로 앞에 만두집까지 할 정도면 자신감이 있어야 할 텐데"라며 본격적으로 시식을 하더니 만두에 닭한마리 국물을 얹어 먹었다.

백종원은 "이 국물이 만두에 어울리네"라고 했다. 김성주도 "이 국물에는 만두다"라며 "닭은 간이 전혀 배지 않는데, 만두는 찢자마자 국물이 들어가니까 이 국물에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백종원과 김성주가 만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사장님들은 난감한 얼굴을 했다. 앞서 사장님들은 "만두 할 때 정말 힘들다. 보통 힘든 게 아니다"라고 했었던 것.

이를 알 리 없는 백종원은 김성주에게 삭힌 고추 간장을 올려서 만두를 먹어보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거 들어가니까 대박 맛있다"라며 "맛이 아주 상큼해진다. 이거 완전 치트키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사장님은 "저러면 정신없다"라며 "원래는 고추 만두까지 해서 3가지를 했는데 힘들어서 두 가지로 줄였다. 그런데 만두를 하게 되면 힘들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백종원은 "뭘 그리 어렵게 가시나. 닭한마리 포기하시고. 만둣국 하고 만두전골을 해라"라며 "사모님이 닭한마리 준비를 하지 않고 만두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사장님들도 만두 쪽으로만 집중하면 해볼 만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