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그동안 많이 못 챙겼던 나, 이젠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작성 : 2020-11-19 15:51:15

조회 : 1661

김우빈 "그동안 많이 못 챙겼던 나, 이젠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김우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연예계에 복귀한 배우 김우빈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19일 해당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흑백이 주는 절제미 속에서 무심하면서도 시크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눈을 가린 적당히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맨발로 의자에 툭 앉아있거나 턱을 괸 채 눈을 감고 있는 등 김우빈의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포즈가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우빈
김우빈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소년 김우빈, 그리고 지금의 김우빈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중학교 때까진 모든 면에서 강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힘도 세고 덩치도 크고 일도 엄청 잘하는 그런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의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 그는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쉽지 않기에 매일 복기한다. 그동안은 저를 많이 못 챙겼다. 다른 사람들은 챙기면서 유독 제 자신에겐 가혹하고 쌀쌀맞았던 것 같다. 이제는 저를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우빈

[사진=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