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 끝까지 책임" 엠넷 발표에도 반응은 '싸늘'

작성 : 2020-11-19 18:46:56

조회 : 220

"피해자들 끝까지 책임" 엠넷 발표에도 반응은 '싸늘'
아이즈원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의 컴백과 관련해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Mnet은 19일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안 모 PD와 김 모 CP 등의 사건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는 4개 시즌에 걸쳐 일부 제작진의 문자투표 조작으로 데뷔의 기회를 잃은 연습생 12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현재 가요계에서 활동 중인 아이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 101' 시즌3에 출연했던 연습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자, 엠넷 측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엠넷에 있다"며 "엠넷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엠넷이 어떤 방식으로 피해 연습생들을 구제할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공정한 경쟁이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피해자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항의하고 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입니다.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습니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입니다.

항상 아이즈원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연습생분들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