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김희철X김동준, '짜장duck밥'으로 '백스칼리버' 획득

작성 : 2020-11-20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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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김희철X김동준, '짜장duck밥'으로 '백스칼리버' 획득
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과 김동준이 양세형-태민과의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전남의 오리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벤져스의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 김동준, 양세형, 태민은 두 팀으로 나뉘어 훈제오리 레시피 대결을 했다.

양세형 팀은 태민의 레시피대로 훈제오리를 넣은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희철 팀은 김동준의 레시피대로 훈제오리를 넣은 짜장밥을 만들었다.

특히 김희철-김동준 팀은 김희철의 아이디어로 오리를 잘게 다진 유니짜장으로 급선회해 짜장밥을 만들었고 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태민의 무브 댄스를 선보이며 자축 세리머니를 했다.

잠시 후 도착한 백종원과 유병재는 두 가지 메뉴를 시식하며 누가 만들었을지 추리했다. 시식에 앞서 백종원은 주방의 상태를 살펴보고 "양파를 이렇게 잘게 썰어서 이곳저곳에 펼쳐둔 것은 분명 양세형이 의도적으로 한 거다"라며 "아무리 칼 솜씨가 없어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지 않을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아까 태민 씨가 김치찌개를 잘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마 김치찌개는 세형-태민 팀 메뉴일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백종원은 "훈제오리랑 김치찌개가 어울릴까 했는데 오리가 들어갔다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고급햄이 들어갔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그는 김치찌개에서 느껴지는 단맛에 "아까 김치찌개에 꿀을 넣는다고 했는데 그런 단맛이 나는 거 같다. 태민이 이걸 만들었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짜장duck밥을 시식했다. 그는 "짜장에 오리는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라며 맛에 감탄했다. 이에 유병재도 "진짜 맛있다. 웃음 날 정도로 맛있다. 진짜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시식이 끝나자 백종원은 "점수를 준다면 맛은 거의 동점이다. 그리고 편의성은 김치찌개에 1점 더, 획기적인 점은 짜장밥이 2점 더 높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유병재와 함께 최종 승자로 짜장duck밥을 선택했다.

또한 백종원은 각 레시피의 주인에 대해 유병재의 뜻에 따라 김치찌개는 태민 팀, 짜장밥은 희철 팀이라고 추리했다. 그러자 농벤져스는 갑자기 왜 주장을 바꾸냐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난 이게 문제다"라며 "그런데 방송을 보면서 항상 생각한 게 처음 생각한 게 맞더라. 꼬다가 항상 틀렸다"라고 하며 앞선 주장을 바꿨다. 이를 본 농벤져스는 백종원에게 몇 번 더 바꿀 기회를 주었고 그는 최종적으로 김치찌개는 희철 팀, 짜장밥은 세형 팀으로 추리를 해 12전 8패로 또 한 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도마에 남은 양파의 흔적은 시간이 없어서 못 치웠다는 것을 알고 허탈해했다.

맛에서도 승리를 거둔 김동준-김희철 팀. 이에 양세형은 "원래 처음에는 오리를 두껍게 잘랐다. 그때는 오리 향이 별로 안 났다. 그런데 김희철의 아이디어로 오리를 잘게 다지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의 아이디어와 김동준의 레시피로 완성된 짜장duck밥으로 두 사람은 백종원의 백스칼리버 중식도를 선물 받았다. 이에 김희철은 양세형을 향해 "양선배 어쩌다 이렇게 추락하셨어요"라고 했고, 백종원은 "넌 어떻게 칼 하나 못 받아가냐"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백종원이 오픈 키친 백야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활용한 여러 가지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